[일요신문] 앤젤리나 졸리(50)가 할리우드를 떠나 해외에서 인생 2막을 시작할 가능성이 높다고 측근들이 전했다. 이는 최근 졸리가 2016년부터 거주해 온 2500만 달러(약 360억 원)짜리 LA 저택을 매물로 내놓은 데 따른 추측이다. 앤젤리나 졸리가 LA에서 멀리 떠나 생활하고 싶어 한다고 측근들이 전하고 있다. 지난해 5월 칸 영화제에 참석한 졸리. 사진=신화/연합뉴스 이에 대해 측근들은 졸리가 올해부터는 뉴욕과 유럽을 오가며 지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니면 졸리가 오래 전부터 시민권을 보유해온 두 번째 고향인 캄보디아에서 당분간 머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졸리와 2005년부터 인연을 맺어온 배우 겸 프로듀서인 제이 벤저민은 “졸리는 가능한 LA에서 멀리 벗어나고 싶어 한다”라고 말하면서 “멀리 떠나서 마음, 영혼, 열정을 움직이는 일에만 집중하면서 숨을 고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졸리가 이처럼 피로감을 호소하는 주된 이유는 전 남편 브래드 피트(62)와의 험난한 이혼 과정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24년 12월 30일, 최종 합의에 도달해 이혼 과정을 마무리지었다. 졸리가 이혼 소송을 제기한 지 8년 만이었다. 최근 졸리는 2016년부터 거주해 온 약 360억 원짜리 LA 저택을 매물로 내놓았다. 사진=Hilton & Hyland 홈페이지 졸리는 이전에도 LA를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여러 차례 밝힌 바 있었다. 그럼에도 당장 떠나지 못한 이유는 여섯 자녀가 모두 18세가 될 때까지 기다려야 했기 때문이다. 2021년 한 인터뷰에서 졸리는 LA에 집을 구한 주된 이유가 공동 양육권을 보유하고 있는 피트 때문이라고 밝히면서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아이들의 아빠와 가까운 곳에 있어야 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졸리의 바람은 오는 7월 쌍둥이인 녹스와 비비앤이 18세 생일을 맞으면 현실화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또 다른 소식통은 졸리가 결국에는 미국을 떠날 것이라고 말하면서 파리, 런던, 미국을 오가며 생활하고 있는 절친인 셀마 헤이엑과 그의 남편 프랑수아 앙리 피노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반해 피트는 그 어느 때보다 할리우드에 더 깊이 뿌리를 내리고 있는 모습이다. 그의 제작사 ‘플랜B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몇 년간 영화 ‘비틀주스 비틀주스’ 등 굵직한 히트작들을 연달아 제작하면서 승승장구하고 있으며, 피트 본인 역시 영화 ‘F1 더무비’에 출연해 큰 성공을 거두었다. 현재 졸리는 여전히 싱글이지만, 피트는 2022년부터 헬스 코치인 이네스 드 라몬과 사귀고 있다. 출처 ‘페이지식스’ ‘피플’.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