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상가 공실률 30% 돌파 vs 서울 핵심지역 월세 급등 …상업 건물 지역별 격차 더 벌어져

부동산




올해 1분기 상업용 건물 시장, 지역별 격차 더욱 벌어져

2026년 초 오피스와 상점 건물 시장에서 수도권과 지방의 온도차가 확연하게 나타났습니다. 서울과 경기 지역만 월세가 오르고, 나머지 지역은 대부분 떨어졌습니다. 지방 오피스 건물 중에는 빈 공간이 10% 이상인 곳들이 많았습니다.

📊 오피스 건물 월세 동향

부동산 통계 기관 자료에 따르면, 전국 오피스 월세는 지난 분기보다 0.34% 상승했습니다. 상승을 이끈 곳은:

• 서울 강남 지역: 새로운 세입자 수요가 계속 들어오며 0.68% 증가

• 여의도 지역: 큰 규모 금융회사들이 이전하면서 0.64% 상승

• 경기도: 소폭 상승세 유지

반대로 제주, 전라북도를 비롯한 서울·경기 외 모든 지역은 하락했습니다.

💰 투자 수익률 비교

3개월 보유 기준 전국 평균 수익률은 1.80%였지만, 지역별 차이가 컸습니다:

• 강남 지역: 2.65%

• 도심 지역: 2.45%

• 여의도 지역: 2.20%

서울 주요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 지방 공실률 심각한 수준

전국 오피스 빈 공간 비율은 8.8%로, 이전 분기보다 0.1%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서울은 5.2%로 낮았지만, 일부 지방은 심각했습니다:

• 충청북도: 29.9%

• 경상북도: 23.6%

• 전라남도: 22.8%

이는 네 칸 중 한 칸 이상이 비어있다는 의미입니다.

🏪 상점 건물도 비슷한 양상

상점 건물 월세 시장은 소비 감소와 상권 침체 영향을 받았습니다. 전국 평균은 0.05% 하락했습니다.

서울만 0.48% 상승했는데, 특히 강세를 보인 곳은:

• 명동: 외국인 관광객 증가로 2.35% 급등

• 뚝섬: 대기업 매장 수요로 2.54% 상승

세종, 전라남도 등 다른 지역은 모두 내렸습니다.

상점 빈 공간 비율은 중대형 건물 14.1%, 복합 건물 10.5%, 소규모 건물 8.3%, 1층 상점 6.5%로 조사됐습니다. 수도권 중심으로 복합 건물 자산 가치가 조금 올라 수익률이 회복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