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벡, 미국 특허 승인 소식에 주가 상승
15일 오전 10시 49분 현재, 나이벡 주가는 전날보다 4.32% 오른 2만 65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특허를 받았다는 발표 이후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며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핵심 특허 내용은?
회사 측은 이날 골형성 단백질-9(BMP-9) 변이체와 관련된 특허가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정식 등록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등록된 기술은 BMP-9 단백질이 수용체와 결합하는 부위를 조정하여, 치료 효과는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기존에 문제가 되었던 부작용은 크게 줄인 차별화된 기술입니다.
BMP-9이란 무엇인가?
BMP-9은 혈관 내부를 감싸는 세포를 안정시키고 섬유화를 막는 역할을 하는 신호 물질입니다. 특히 폐동맥 고혈압 같은 혈관 관련 질환 치료에 활용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체내에 투여했을 때 근육이나 인대 등 원하지 않는 부위에서 뼈가 생기는 부작용(이소골 형성) 때문에 실제 치료제로 사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나이벡의 기술적 돌파구
나이벡은 단백질 구조를 정밀하게 설계하는 기술을 통해 BMP-9이 수용체와 결합하는 핵심 부분을 세밀하게 조절했습니다.
그 결과, 뼈 형성과 관련된 신호는 줄이면서도 혈관을 보호하고 재생하는 데 필요한 ALK-1 수용체 신호는 그대로 유지하도록 설계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 기술은 향후 다양한 형태의 펩타이드 구조로 확장 적용할 수 있어, 여러 질환으로 치료 범위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