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과 고용노동부가 협력하여 근로자들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 법률 상담 서비스를 한층 강화합니다.
약 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개발되는 이번 시스템은 단순 상담을 넘어 신고서 작성과 제출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로 탄생합니다.
💡 왜 이런 서비스가 필요할까요?
많은 근로자들이 급여를 받지 못하거나 부당한 대우를 받아도 복잡한 법률 용어와 절차 때문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청년층, 외국인, 플랫폼 노동자 등은 법률 지원을 받기가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 기존 시스템의 한계
지금까지의 AI 상담은 법 위반 여부를 알려주는 정도에 그쳤습니다. 실제 신고서를 어떻게 작성하고 제출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안내가 부족해, 근로자들이 간단한 내용만 적어 제출하면 담당자가 다시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반복됐습니다.
✨ 새롭게 달라지는 점
• 질문 입력 시 AI가 즉시 맞춤 상담 제공
•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신고서 자동 작성 지원
• 작성 후 바로 노동포털 접수 화면으로 연결
• 상담 가능 분야가 31개에서 38개로 확대 (직장 내 괴롭힘, 외국인 고용 등 포함)
📱 민간 플랫폼과의 연계
당근알바 같은 구인구직 플랫폼에도 개방형 API를 제공해, 각 플랫폼 특성에 맞는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정부 웹사이트에 접속하지 않아도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앱에서 바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업무 효율도 향상
새 시스템은 근로자가 제출한 내용을 28개 분야의 처리 양식에 맞춰 자동 분류합니다. 담당 감독관은 반복 작업 대신 사실 확인과 법 위반 판단 같은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
관계자는 “현장에서 실제로 사용하는 플랫폼과 연결해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근로자 권리 보호와 행정 효율을 동시에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