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영등포 지역 오피스텔 거래량 두 배 급증 전세 구하기 힘들어지자 원룸형 주거 선호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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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전세 구하기가 어려워지면서 수도권 지역에서 오피스텔 구매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직장과 가까운 지역을 중심으로 원룸형 주거 공간에 대한 선호도가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올해 첫 3개월간 거래 현황

인천 지역은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37.6% 상승하며 가장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거래 건수는 833건에서 1,146건으로 늘어났습니다.

경기 지역도 2,839건에서 3,370건으로 18.7% 증가했습니다.

서울은 전체적으로는 소폭 줄었지만, 구별로 살펴보면 상황이 매우 다릅니다.

🔥 급증한 지역

관악 지역: 작년 86건 → 올해 180건으로 109.3% 급증
  강남 출퇴근이 편리한 위치 덕분

영등포 지역: 191건 → 377건으로 97.3% 증가
  여의도 직장인들의 수요가 몰림

은평 지역: 50.7% 상승 (98건)

송파 지역: 27.4% 증가 (265건)

💡 왜 이런 현상이 생겼을까?

부동산 데이터 분석 결과,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이 1년 사이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서울: 27,129건 → 15,626건 (42.4% 감소)
• 경기: 53.6% 감소
• 인천: 50.8% 감소

전세로 살 집을 찾기 어렵고 가격도 계속 오르자, 차라리 오피스텔을 사서 거주하는 쪽을 택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됩니다.

업계 관계자는 “전세 물량 부족 현상이 장기화되면서 실거주 목적의 오피스텔 구매가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