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방위산업 시장 공략 본격화
항공우주 전문 기업이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향후 성장 전략을 공개했습니다. 2030년까지 매년 15~20%씩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주요 계약 현황
1분기 지상 방위산업 부문의 수주 잔액은 약 39조 7천억원에 달했습니다. 여기에는 북유럽 국가와 체결한 다연장로켓 공급 계약 약 1조 3천억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북유럽 다른 국가와는 자주포 추가 수출 계약(약 9천 4백억원)을 체결했으며, 이는 2분기 실적에 반영될 예정입니다. 해당 국가는 이번 계약으로 자주포 200문 이상을 보유하는 세 번째 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이 되었습니다.
가격 협상력 강화
회사 관계자는 “자주포가 세계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 1위를 차지하면서, 처음 계약할 때보다 가격 결정력이 크게 향상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납품 일정
• 다연장로켓: 2026~2027년부터 인도 시작 예정 (계약 종료 2029년 7월)
• 자주포: 2031~2032년경 인도 개시 예상 (계약 종료 2034년)
하반기 주요 사업 전망
미국 차세대 자주포 사업에서는 바퀴형 자주포로 입찰에 참여 중이며, 7월에 우선 협상 대상자가 선정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 제품으로 다른 지역 수요에도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제품 라인업 확대 효과를 강조했습니다.
중동 지역 사업은 정세 불안으로 당장 진행이 어렵지만, 상황이 안정되면 하반기 중 진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남유럽 국가에서는 현지 파트너와 자주포 현지화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유럽 지역 다연장로켓 수주와 관련해서는 연말까지 구체적인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공 무기 수요 증가
중·장거리 지대공 미사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회사는 “중동에서 대공 무기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 수주 기회가 계속 확대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럽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
미국산 다연장로켓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서 한국산 다연장로켓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중부 유럽에 설립한 유도탄 합작회사가 유럽 내 경쟁력을 강화하는 핵심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다연장로켓을 구매하면 유도탄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현지화된 유도탄 공급 체계가 큰 경쟁력이 될 것으로 분석됩니다.
향후 전망
회사 관계자는 “수주 잔고를 고려할 때 올해는 물론 2030년까지 매년 15~20%씩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매출 증가와 함께 수익성도 유지되거나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