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프로야구 생중계 서비스의 사용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0% 가까이 늘어나는 놀라운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20대 여성 시청자 비율이 남성을 추월하며 새로운 핵심 이용층으로 떠올랐다는 것이다. 팬 맞춤형 중계와 특별 경기 방송, 시간 이동 시청 기능 등 차별화된 서비스가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 플랫폼의 야구 중계 이용자는 서비스 시작 이후 해마다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시즌 개막일을 기준으로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8% 증가했으나, 올해는 무려 30%나 급증하며 성장 속도가 크게 빨라졌다.
올해 프로야구 관중이 역대 최단인 2주 만에 백만 명을 넘어서는 등 야구 인기 상승과 플랫폼의 서비스 경쟁력이 시너지를 낸 결과로 분석된다.
이용자 구성에도 뚜렷한 변화가 나타났다.
시즌 초반 여성 시청자 비율은 약 43%로, 작년 시즌 전체 평균을 벌써 넘어섰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5% 오른 수치다. 특히 20대 연령층에서는 여성 이용자가 남성보다 많아졌으며, 경기장을 찾는 젊은 여성 관중 증가 추세가 온라인 시청 데이터에도 그대로 반영됐다.
콘텐츠 차별화 전략도 성장의 핵심 요인이다. 전년 대비 동시 접속자가 2배 가까이 증가한 팬 중심 중계, 현장감을 높인 특별 매치 중계 등 다양한 중계 형식은 물론, 시간 이동 재생 기능과 실시간 채팅, 야구 전문 짧은 영상 등 시청자 편의를 고려한 기능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플랫폼 관계자는 “모든 연령과 성별의 팬들이 야구를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안정적인 서비스와 독특한 콘텐츠로 시청 경험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