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머 업무공간에 화면 3개 배치하고 ··· 사내 커피 전문가까지 인공지능 교육 진행

기업

프로그래머 업무공간에 화면 3개 배치하고 ··· 사내 커피 전문가까지 인공지능 교육 진행





국내 기업들이 인공지능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 업무 환경 혁신

기업 간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 회사는 개발 인력의 작업 공간에 화면을 3개씩 설치하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입니다. 기존 업무용 화면 외에 추가 화면에서는 대화형 인공지능과 코딩 도구가 실행됩니다. 공간 재배치에만 상당한 비용이 투입되었습니다.

■ 주간 학습 시간 운영

여러 기업이 매주 특정 요일에 전사적 인공지능 교육 시간을 운영합니다. 희망하는 직원들에게 일반 업무 대신 인공지능 활용 기회를 제공하며, 개발 인력뿐 아니라 비개발 직군도 자유롭게 학습하고 결과물을 만들어냅니다.

■ 무제한 사용 허용

비즈니스 메신저 운영 회사는 전 직원에게 인공지능 서비스의 데이터 처리 단위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그 결과 코딩 경험이 전혀 없던 사내 커피 담당자까지 주문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했습니다. 개인 생산성이 두 배 이상 향상되는 사례가 많아 사용 제한 계획은 없다고 합니다.

■ 대기업도 동참

통신사와 유통 정보기술 기업들은 올해 목표로 직원 1인당 인공지능 도구 1개 제작을 설정하고 관련 교육을 강화했습니다. 철강 디지털 계열사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상반기까지 약 400명의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입니다.

중견 기업은 직원들이 만든 인공지능 도구의 생산성을 평가해 기준 미달 시 제외하는 방안을 도입할 예정이며, 인사평가에도 활용 지수를 반영합니다. 건설 소재 그룹은 현장 문제를 인공지능으로 해결하는 포상 제도를 마련했습니다.

■ 생존을 위한 선택

기업들이 일제히 인공지능 전환에 나선 이유는 시기를 놓치면 뒤처질 수 있다는 위기감 때문입니다. 대화형 인공지능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기존 시장 지배 기업들까지 흔들리고 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개인 단위에서 활발하게 사용될 때 시장 패러다임이 바뀌고 혁신을 이끌 수 있다고 말합니다.

■ 과제와 우려

다만 개인 역량 강화가 반드시 조직 전체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선별적 전환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인공지능으로 인한 일자리 대체 우려도 큽니다. 해외 주요 기술 기업들은 단순 업무가 자동화되면서 상당 규모의 인력을 감축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잘 개발된 인공지능 도구는 직원 퇴사 후에도 작동할 정도로 발전할 것이며, 결국 일부 직업은 대체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이에 대비한 재교육과 충격 완화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