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지원 신청 3073건 기록, 올해 들어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방역 조치 종료 후 3년이 흘렀음에도 당시 받았던 대출금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국내 소비 위축과 함께 국제 분쟁, 무역 장벽 강화 등 해외 리스크가 겹치면서 빚 갚기가 더욱 힘들어진 상황입니다.
중소기업 담당 부처 자료에 따르면, 5월 한 달간 감염병 피해 자영업자 대상 상환 지원 프로그램 신청 건수가 3073건에 달했습니다.
해당 제도는 감염병 확산 시기 경영 위기를 맞아 정부 정책 대출을 받은 자영업자에게
상환 기한 연장 또는 이자 경감 혜택을 제공합니다.
신청 자격: 작년 매출이 2020년부터 2023년 사이 매출보다 감소했거나, 해당 기간 다른 금융권 대출 잔액이 남아있는 소규모 사업자
월별 추이를 보면 1월 2203건으로 시작해 2월 1469건으로 줄었다가, 3월 2407건, 4월 2632건으로 꾸준히 늘었고 5월에는 처음으로 3천 건을 돌파했습니다.
지역별 분포를 살펴보면 경기 지역이 24%로 가장 높았고, 서울 14%, 경남 7%, 부산과 대구 각 6%, 인천 5% 순이었습니다.
수도권과 지방 비율은 43% 대 57%로, 전체 자영업자 분포(수도권 52.3%, 지방 47.7%)와 비교할 때
지방 지역 사업자들의 경영 압박이 더 심각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전문가들은 방역 완화 이후에도 지원 요청이 계속 증가하는 이유로
불확실한 국제 정세와
침체된 내수 시장을 주요 원인으로 꼽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