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개발 회사 앤스로픽이 미국 증시 상장을 신청했습니다. 오픈AI보다 한발 앞서 기업공개 절차에 돌입한 것입니다.
회사 측은 증권거래위원회에 상장 예비 서류를 비공개로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당국 검토를 마친 후 시장 여건을 보며 최종 상장 시기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구체적인 공모 주식 수량과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앞서 최근 투자 유치에서 기업 가치를 약 1조 달러 이상으로 평가받으며 경쟁사보다 높은 몸값을 인정받은 바 있습니다. 이번 상장 신청으로 인공지능 업계의 자금 확보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픈AI 대표는 언론 인터뷰에서 “기술과 사업 경쟁은 있지만 상장은 자금 조달 수단일 뿐”이라며 시기에 연연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두 회사 모두 빠른 상장을 통해 향후 인공지능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막대한 자금을 먼저 확보하려는 경쟁이 치열하다고 분석합니다.
전문가들은 먼저 상장하는 기업이 점점 줄어드는 투자 자본을 더 많이 끌어올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합니다. 오픈AI 역시 조만간 상장 절차를 밟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한편, 앤스로픽은 보안 약점을 찾아내는 인공지능 시스템을 활용하는 프로젝트를 15개국 이상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새롭게 접근 권한을 받게 되는 나라에는 미국의 주요 정보 협력국인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를 비롯해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위스, 네덜란드, 스페인, 벨기에, 스웨덴, 인도, 일본, 한국 등이 포함됩니다.
이로써 국내 주요 대기업들도 해당 보안 인공지능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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