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최고경영자가 한국의 새만금을 미국 실리콘밸리에 비유
엔비디아 최고경영자는 새만금을 ‘인공지능 밸리’라고 공개적으로 표현했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의 만남을 통해 자율주행, 로봇 기술, 인공지능 공장 등 미래 산업 전반에서 함께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현대차 본사에서 진행된 2시간의 회동
엔비디아 최고경영자는 서울 서초구 현대차그룹 본사에서 현대차 회장과 약 2시간 동안 만났습니다. 회동 후 만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새만금에 만들어질 새로운 도시와 인공지능 인프라에 대해 이야기했다”며 “미국에 실리콘밸리가 있다면 한국은 인공지능 밸리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공지능은 이 지역에 매우 중요한 기술이 될 것입니다. 현대차 회장이 새만금에 엔비디아를 초청했고, 맛있는 바비큐만 있다면 기꺼이 새만금에 엔비디아를 세우고 싶습니다”
주요 대화 내용
회동에서 나눈 이야기
엔비디아 최고경영자는 “현대차 회장과 나는 매우 좋은 친구이자 소중한 친구”라며 “양사는 여러 해 동안 자율주행 분야부터 시작해 협력 관계를 넓혀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으로는 자율주행차를 넘어 로봇택시와 다양한 형태의 자율 이동 수단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현대차는 제조와 이동 수단, 중공업, 대규모 생산 능력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여기에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이 결합되면 엄청난 기회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논의한 구체적인 분야
첫째, 이동 수단과 자율주행
자율 이동 수단을 확대하고 더 안전하게 만드는 방법을 논의했습니다. 현대차 회장은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으며, 인류와 사회에 도움이 되는 기술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둘째, 로봇 기술
현재 로봇 기술은 연구 단계를 지나 산업화 직전 단계에 와 있습니다. 현대차의 로봇 플랫폼을 더 폭넓게 활용하고 제조 현장에 적용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셋째, 인공지능 기반 제조 혁신
공장 자체를 인공지능 기반으로 바꾸는 방법과 미래 제조 시스템에 인공지능을 통합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새만금 인공지능 밸리 구상
엔비디아 최고경영자는 “미국 캘리포니아에는 실리콘밸리가 있고, 한국에서는 새만금이 인공지능 밸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현대차 회장이 새만금 프로젝트를 설명하며 엔비디아의 참여를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인공지능은 앞으로 이 지역의 핵심 기술이 될 것이며, 엔비디아와 현대차가 함께 협력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현대차 회장은 “현대차그룹은 새만금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 분야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엔비디아가 참여한다면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 데이터센터가 결합된 더 완성도 높은 생태계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습니다.
한국 인공지능 산업에 대한 평가
엔비디아 최고경영자는 “한국은 과학과 수학, 컴퓨터공학 인재를 꾸준히 배출해 온 세계 최고 수준의 국가”라며 “이제 인공지능 분야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이 결합되는 시대를 고려하면 한국은 매우 중요한 시장이며, 엔비디아가 한국에 연구센터를 만드는 것도 매우 자연스럽고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공지능 공장의 중요성
엔비디아 최고경영자는 “자동차가 공장에서 생산되듯 인공지능 역시 인공지능 공장에서 생산되는 시대가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인공지능은 이제 연구 단계를 넘어 수익을 창출하는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미래에는 사람에게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가 필요하고 로봇에게는 인공지능 공장이 필요합니다. 인공지능 공장은 로봇의 두뇌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양사 협력에 대한 기대
현대차 회장은 “엔비디아는 현대차그룹에 가장 중요한 파트너 중 하나”라며 “이미 진행 중인 프로젝트도 많고 앞으로 협력 범위는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엔비디아 최고경영자는 “현대차는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 시대를 이끌 수 있는 가장 유력한 기업 중 하나”라며 “양사의 협력이 앞으로 더욱 깊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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