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00억 규모 종합투자사 전환까지 모회사로부터 1조원 자금지원 확보한 증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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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0억 규모 종합투자사 전환까지 모회사로부터 1조원 자금지원 확보한 증권사





1조원 규모의 대규모 자금 투입을 받은 증권사가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전환을 향해 빠르게 나아가고 있습니다. 현재 목표 달성까지 약 9000억원만 남은 상황입니다.

해당 증권사는 최근 이사회를 개최하여 1조원 규모의 신주 발행을 결정했습니다. 이번 자금 확충이 완료되면 회사의 순자산은 2조 2000억원 수준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신주 발행 방식은 기존 주주들에게 우선권을 주는 형태로 진행되며, 약 4억 2900만주를 주당 500원에 배정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자금 조달의 핵심 목적은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승인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지정되면 기업 대출 한도가 2배로 확대되며, 새로운 금융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집니다. 프라임 브로커 서비스, 헤지펀드 자금 지원, 경영 자문, 외환 거래 등으로 사업 범위를 넓힐 수 있습니다.

실무 담당자들은 초기에 1조 8000억원까지 자금을 늘리자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의 기본 조건인 순자산 3조원을 한 번에 달성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회사 측은 이번 자금 확충이 2030년까지 종합금융투자사업자 도약 및 자기자본수익률 10% 달성이라는 중장기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확보된 자본을 바탕으로 대형 거래 수행 능력 강화, 기업 금융 영업 확대를 통한 수수료 중심의 수익 구조 마련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또한 투자 자산의 다양화, 금융 상품 확대, 디지털 플랫폼 고도화, 종합 자산 관리 역량 향상 등을 동시에 추진하여 사업 경쟁력을 높여갈 방침입니다. 특히 첨단 산업 분야 기업들에게 성장 단계별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며, 그룹 내에서 생산적 금융과 모험 자본 투자의 핵심 역할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자금 확충으로 해당 증권사는 순자산 기준 업계 11위로 올라서며 기존 11위 증권사를 제쳤습니다.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요건 충족까지는 약 9000억원이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국내 종합금융투자사업자는 총 10곳이며, 최근 한 증권사가 마지막으로 승인을 받았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자금 조달은 금융 그룹의 비은행 부문 강화와 자본시장 최상위 증권사 육성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핵심 성장 사업의 수익 창출을 가속화하고 사업 역량을 강화해 종합금융투자사업자 도약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증권사는 2년 전 두 회사의 합병을 통해 출범했으며, 금융 지주사의 완전 자회사로 편입되었습니다. 지난해 투자 매매 업무 승인을 받은 후 모바일 거래 시스템을 출시하며 개인 투자자 사업 확대에 주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