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석유 시장에 변화의 바람
5일간 상승세를 보이던 세계 석유 가격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대화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시장에 안도감이 퍼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석유 가격 하락 현황
미국 뉴욕 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 원유는 배럴당 94.40달러로 1.51% 내렸고, 국제 기준인 브렌트유는 배럴당 104달러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파키스탄에서 열릴 회담
백악관 대변인은 미국 특사들이 이란 관계자들과 만나기 위해 파키스탄으로 향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란 외무 책임자도 여러 나라를 방문해 양국 간 문제와 지역 상황을 논의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스라엘-레바논 휴전 연장
미국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휴전 기간을 3주 더 늘리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당초 10일 예정이었던 휴전이 계속 연장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지속
미국과 이란 간 협상이 진행 중이지만 여전히 해협은 막혀 있습니다. 양측이 유리한 조건을 얻기 위해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은행 분석 보고서는 “해협이 막힌 시간이 길어질수록 경제적 손실이 커져 어느 한쪽이 양보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미국이 먼저 물러날 것으로 보이지만 대규모 군사 충돌 위험은 여전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에너지 안보 위기 경고
전쟁 이전에는 매일 약 2천만 배럴의 석유가 이 해협을 통과했으나 현재는 완전히 차단된 상태입니다.
국제 에너지 기구 수장은 “역사상 최대 규모의 에너지 안보 위협에 처해 있다”며 “현재 하루 1300만 배럴의 원유 공급이 끊겼고 주요 원자재 수급에도 큰 문제가 생기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그는 각국 정부에 대체 에너지원을 확보해 위기 대응력을 높일 것을 당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