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흡연 금지 장소에서 BTS RM 담배꽁초 던진 장면 포착 불법 투기 논란

문화

일본 흡연 금지 장소에서 BTS RM 담배꽁초 던진 장면 포착 불법 투기 논란





일본 공연 후 논란에 휩싸인 방탄소년단 멤버

방탄소년단의 RM(김남준)이 일본 도쿄 공연을 마친 뒤 흡연 금지 구역에서 담배를 피우고 바닥에 버렸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일본 잡지 매체는 최근 도쿄 시부야 지역의 술집과 바를 방문한 RM이 담배를 피울 수 없는 장소에서 여러 차례 흡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매체는 관련 사진 20여 장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 어떤 일이 있었나

• 시부야의 한 가게에서 약 3시간 머문 뒤 새벽 1시경 자리를 떠남

• 건물에 별도 흡연 공간이 없었는데도 복도 등에서 담배를 피움

• 경비원이 주의를 줬지만 계속 흡연이 이어졌다는 증언

• 담배꽁초를 바닥에 버리고 떠났으며, 여성 직원이 무릎 꿇고 치웠다는 주장

일본은 정해진 흡연 구역 외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꽁초를 버리는 행위를 엄격하게 규제하는 나라입니다. 이런 행위에 대한 사회적 반응도 매우 민감한 편입니다.

▪ 양쪽으로 갈린 반응

보도가 나온 뒤 현지에서는 “매너가 부족하다”는 비판과 함께 “문화 차이일 수 있다”, “개인 생활 영역”이라는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가요계와 일부 팬들은 취재 방식 자체를 문제 삼고 있습니다. 글로벌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집요하게 추적한 파파라치식 취재라는 비판과 함께, 신앨범 활동 시기에 맞춘 의도적 공격 아니냐는 해석도 제기됩니다.

소속사와 RM은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RM은 23일 인천공항을 통해 멤버들과 함께 미국으로 출국하며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 월드투어는 계속 진행 중

방탄소년단은 지난 17~18일 도쿄돔에서 월드투어 공연을 열고 약 11만 명의 관객을 모았습니다.

이번 투어는 34개 도시에서 총 85회 규모로 진행되며, 25~26일과 28일에는 미국 탬파에서 공연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지난 3월 발표한 신앨범은 빌보드 주요 차트 1위에 오르며 전 세계적으로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