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년, 세계적인 숙박 브랜드가 부산에 새 둥지를 튼다
세계적인 숙박 체인 힐튼이 한국 관광의 중심지로 급부상한 부산에 3년 뒤 새로운 숙박 시설을 선보인다. 힐튼 측은 시설 운영사인 엠에스앤씨와 손잡고 ‘힐튼 가든 인 부산 기장’을 2028년 개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들어서는 시설은 단순한 숙박 공간을 넘어, 건강과 휴식을 위한 웰니스 시설과 주거 공간까지 아우르는 대형 복합 개발 사업의 핵심 시설로 기획됐다. 총 111개의 객실을 비롯해 식당, 실내외 수영 공간, 스파와 사우나, 그리고 약 250제곱미터 규모의 행사장까지 갖출 예정이다.
힐튼은 2023년 아난티와의 계약 종료로 부산에서 물러난 지 5년 만에 다시 부산 시장에 복귀하게 됐다.
부산을 찾는 해외 여행객이 폭발적으로 늘어나자 힐튼이 서둘러 부산 재진입을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초 3개월간 부산을 찾은 해외 관광객은 102만 명을 넘어서며 역대 가장 빠른 속도로 100만 명을 돌파했다. 대만의 소셜 미디어에서는 부산을 그리워한다는 의미의 ‘부산병‘이라는 새로운 표현까지 등장했을 정도다.
부산은 이제 서울과 함께 세계 유수의 숙박 브랜드들이 주목하는 핵심 도시로 자리 잡았다. 올해 11월에는 세계적인 리조트 운영 그룹 반얀 그룹의 ‘반얀트리 부산 해운대’(195개 객실 규모)도 기장 지역에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