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 출범 임박… “10곳 GP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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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 출범 임박… "10곳 GP 선정"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투자 기금, 본격 가동

일반 시민들이 국가 경제 발전에 함께하고 그 결과를 나눌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투자 프로그램이 구체화되었습니다. 운용을 맡을 10개 회사가 확정되면서 이달 중 정식 출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혁신 기업 지원과 국민 재산 증식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지 금융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 운용사 10곳 최종 확정, 대형부터 소형까지 다양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은 최근 투자 기금을 관리할 운용사 10곳을 공개했습니다. 기금 규모에 따라 대형 2곳, 중형 4곳, 소형 4곳으로 분류되어 선정되었습니다.

대형 부문: 디에스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중형 부문: 라이프자산운용,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타임폴리오자산운용,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소형 부문: 더제이자산운용, 수성자산운용, 오라이언자산운용, KB자산운용

이번 선정 과정에는 일반 사모 투자 기구를 운영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회사만 참여할 수 있었으며, 총 24개 회사가 제안서를 제출하는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습니다.

▪ 투자 구조와 목표 산업

이 프로그램은 국민의 자금을 모아 주요 전략 산업에 투자하고, 그 성과를 함께 나누는 공개 모집 방식입니다. 정부의 정책 지원과 자본 시장의 전문 능력이 결합되어, 유망 기업은 성장 자금을, 국민은 안정적인 투자 기회를 얻는 선순환을 추구합니다.

전체 규모는 7,200억원이며,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정부 예산 1,200억원
→ 첨단 전략 산업 기금 300억원
→ 사모 투자 재간접 공모 기금 5,700억원

투자 대상은 반도체, 배터리, 생명공학, 인공지능 등 12개 국가 핵심 전략 산업 및 혁신 기업들입니다. 개별 하위 기금은 전체 자금의 60% 이상을 이들 핵심 분야에 투입해야 하며, 초기 기업 성장을 위해 비상장 기업과 코스닥 기술 특례 상장 기업에 대한 신규 자금 공급 비율도 일정 수준 이상 유지해야 합니다.

▪ 안전 장치와 세금 혜택으로 투자 매력 강화

이번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일반 투자자의 위험을 줄이고 기대 수익을 높이는 여러 장치를 마련했다는 점입니다.

정부가 1,200억원을 후순위로 투입하여, 손실 발생 시 최대 20%까지 정부와 운용사 출자금이 먼저 손실을 흡수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는 벤처 투자의 높은 위험에 부담을 느끼는 일반 투자자들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핵심 요소입니다.

또한 성과 보수 기준 수익률을 5년간 30%(연간 약 6% 수준)로 설정하여, 이를 초과하는 수익이 발생할 경우 운용사가 성과 보수를 받도록 해 적극적인 운용을 유도했습니다.

✓ 3년 이상 투자 시 최대 1,800만원 한도로 소득 공제 혜택 제공

안전성, 수익성, 세금 혜택을 모두 갖춘 매력적인 투자처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 기관 투자자용 프로그램도 높은 관심

시민 참여형과 함께 진행 중인 기관 투자자용 프로그램(정책성 기금) 1차 출자 사업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한국산업은행과 신한자산운용이 주관하는 이 사업에는 총 11개 자리를 놓고 81개 회사가 지원해 평균 7.3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이번에 신설된 생태계 전반 도전 부문에는 정책 기금 참여 경험이 없는 운용사 35곳이 몰려 17.5대 1이라는 최고 경쟁률을 보였으며, 대형 부문 역시 국내 최상위급 사모 기금 및 벤처 자본 회사들이 대거 참여하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습니다.

금융 당국은 이달 중 기관 투자자용 1차 운용사 선정을 마무리하고, 7월 2차 사업을 통해 연내 기금 결성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금융 당국은 간접 투자뿐만 아니라 직접 투자, 인프라 융자 등을 총망라해 향후 5년간 150조원 규모의 성장 기금을 조성하여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