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코프가 중앙아시아 지역 소액대출 사업을 키우기 위해 카자흐스탄에 설립한 현지 법인에 500억원의 자금을 추가로 투입했습니다.
회사 측은 이번 자금 투자를 통해 수익성을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다시 정비하는 작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현지 법인인 ‘LC LOMBARD’는 귀금속과 차량을 담보로 하는 대출 상품을 주력으로 운영 중입니다. 담보 전액을 기준으로 대출을 진행하는 방식이라 부실 가능성을 줄이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입니다.
작년 8월 카자흐스탄에서 마이크로파이낸스 사업 허가를 받으면서 정식 금융회사로 발돋움한 리드코프는 현재 현지 시장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이번 증자로 확보한 자금은 대출 규모 확대와 신규 지점 개설에 집중 투입될 계획입니다. 영업 거점을 늘려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출 자산도 단계적으로 늘려간다는 전략입니다.
회사는 담보 중심 대출 구조에서 대출 자산이 일정 수준 이상 쌓이면 수익성 향상 효과가 뚜렷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카자흐스탄은 한국보다 금리 수준이 높아 사업 규모가 커질수록 이자 수익이 빠르게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리드코프는 이번 투자가 단순히 규모를 키우는 것이 아니라 수익성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는 전략의 일부라고 강조했습니다.
국내 소비자금융 분야에서 쌓은 경험을 활용해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담보 기반 소액금융 사업 위주로 해외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외에서 수익성이 기대되는 사업 기회를 계속 찾고 있다”며 “이번 증자를 발판으로 카자흐스탄 법인의 영업 기반을 넓히고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갈 것이며, 올해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