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모충동 지역 주민들과 관련 단체 회원들이 시청 앞에 모여 매봉공원 개발의 빠른 추진을 요구하는 집회를 진행했다.
공원일몰제도를 계기로 시작된 매봉공원 개발 문제는 찬성과 반대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며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매봉공원 개발을 바라는 주민들의 입장
개발 추진위원회와 토지 소유자들은 이렇게 주장했다.
“매봉공원 땅의 약 90%가 개인 소유이며, 나머지 10%만 공공용지입니다. 개인이 소유한 땅은 이미 무질서한 개발로 인해 보전하기 어려운 상태입니다.”
“토지 주인들은 수십 년 동안 시민들에게 등산로를 제공하면서도 세금만 내고 정작 주인으로서 권리는 행사하지 못하는 골칫거리 땅을 가지고 있습니다.”
개발 지연으로 인한 문제점
민간 개발 반대 집회로 사업이 미뤄지면서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구룡2지구 전체 면적 중 일부가 공원 지정에서 해제되자 건축 허가 신청이 급증했다.
체계적인 계획 없이 이루어지는 개발로 산림 파괴와 무분별한 개발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민간 개발이 무산되면 산 전체가 통제되지 않는 난개발과 불법 개발로 심각한 피해를 입을 것이 분명합니다.”
매봉공원 개발 사업 계획
이 사업은 장기간 실행되지 못한 도시계획시설의 일몰제도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민간 사업자가 공원 부지를 매입한 뒤, 일부 지역에 약 1,800가구의 아파트를 건설한다.
나머지 넓은 면적은 공원으로 조성해 시에 무상으로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