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3년간 최대 15억 원 규모의 기술개발 지원금 획득
애완동물 건강관리 분야의 신생기업 노즈워크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운영하는 창업 육성 프로그램 중 하나인 딥테크 팁스에 합격했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정부가 지정한 핵심 기술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키우기 위한 지원 제도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3년에 걸쳐 연구개발비로 최대 15억 원이 제공된다.
이 회사는 투자사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의 추천으로 이번 선발 과정을 통과했으며, 올해 초 팁스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기술력과 사업 가능성을 재차 인정받았다.
데이터 기반 맞춤형 건강 솔루션 구축
노즈워크는 자체 브랜드 ‘페노비스’를 통해 쌓아온 반려동물 건강 검사 정보를 활용해 개별 맞춤형 케어 시스템을 발전시키고 있다. 단순히 건강 상품을 추천하는 수준을 넘어, 수의사 상담부터 제품 사용 후 재검진까지 연결되는 완결형 임상 정보 구조를 만든 것이 강점이다.
앞으로는 인공지능 및 멀티모달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분석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동물병원 현장에서 수의사가 더욱 정확하고 객관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임상 의사결정 지원 도구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해외 시장 진출도 본격화
사업 실적도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 의료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발한 페노비스 제품군은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현재 태국과 대만에서 현지 테스트가 진행 중이다. 향후에는 미국 시장 진출 등 글로벌 확장도 추진할 예정이다.
대표는 “이번 선정은 우리가 단순한 용품 회사를 넘어 데이터 중심의 헬스케어 기술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라며 “검증된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반려동물 의료 및 보험 서비스까지 연결 가능한 의료 데이터 기반 시스템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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