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공모가 135달러로 확정…오늘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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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 기업의 역사적 증시 입성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 탐사 회사가 주당 135달러의 가격으로 공개 모집을 마무리했습니다. 다음 날인 12일, 나스닥 거래소에서 거래가 시작됩니다.

이번 공개 매각에서는 5억 5,560만 주가 발행되며, 총 모집 금액은 750억 달러(약 114조 원)에 달합니다. 이는 역대 기업 공개 중 가장 큰 규모로 기록됩니다.

투자 기관과 일반 투자자들의 신청이 폭주하면서 청약 경쟁은 4배를 초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투자 기관들에게는 8,330만 주를 추가로 살 수 있는 권한이 주어졌습니다. 이 옵션을 모두 사용하면 모집 총액은 860억 달러(약 130조 원)까지 증가할 전망입니다.

💼 회사 가치 평가는?

주당 135달러를 기준으로 계산한 회사의 전체 가치는 1조 7,500억 달러(약 2,700조 원)로, 미국 내 시가총액 순위 7위 수준입니다.

이 회사는 로켓 발사와 인공위성 통신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주 기반 인공지능 등 미래 성장 프로젝트가 실제 수익을 내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한 상황입니다.

과거 전기차 회사도 2010년 상장 당시 가치가 너무 높다는 비판을 받았지만, 이후 세계 최대 전기차 기업으로 성장하며 초기 투자자들에게 엄청난 이익을 안겨주었습니다. 많은 투자자들은 이번에도 머스크의 장기 비전에 투자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 논란의 목소리도

시장에서는 기술력과 장기 성장 가능성은 인정하지만, 현재 기업 가치가 지나치게 높게 책정된 것은 아닌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유명 투자자는 “머스크와 인공지능 열풍에 의한 꿈에 기반한 공개”라며 “회사의 실제 수익성과는 무관한 평가”라고 비판했습니다.

🔮 다른 기업들에 미칠 영향

이번 상장은 인공지능 분야 거대 기업들의 증시 진출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두 주요 AI 기업 모두 기업 가치가 1조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만약 우주 기업이 상장 후 안정적인 주가 흐름을 보인다면, AI 기업들도 공격적인 가격으로 상장할 명분을 얻게 됩니다. 반대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 AI 기업들의 상장 계획에도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한 투자 전략가는 “우주 기업의 공개는 AI 기업들 상장의 시험대라고 볼 수 있어 매우 중요하다”며 “시장 변동성이 커졌음에도 인공지능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