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현상금 76억원 베네수엘라 마약 밀매 조직 수장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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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현상금 76억원 베네수엘라 마약 밀매 조직 수장 제거"





미국 정부, 베네수엘라 범죄 조직 리더 소탕 작전 성공

미국 행정부 수반이 베네수엘라의 대규모 불법 약물 유통 조직 최고 책임자를 제거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제거된 인물은 ‘니뇨 게레로’로 알려진 조직 두목으로, 그의 체포에는 약 76억원에 달하는 포상금이 걸려 있었습니다.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미군 남부 사령부가 신속하고 정밀한 군사 작전을 펼쳐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범죄 집단 중 하나의 수장을 성공적으로 사살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발표와 함께 작전 현장의 폭격 영상과 항공 촬영 자료도 함께 공개되었습니다. 영상에는 목표 건물이 공격받아 폭발하는 장면이 담겨 있었습니다.

베네수엘라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

미국 대통령은 “이번 작전은 베네수엘라 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진행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해당 범죄 조직원들은 이제 베네수엘라를 비롯해 그 어디에서도 안전한 곳을 찾을 수 없게 되었다”고 경고했습니다.

미국 국방부 장관 역시 소셜 미디어를 통해 게레로가 베네수엘라 내 조직 거점에 대한 타격으로 사망했음을 재확인했습니다.

범죄 조직의 배경

트렌 데 아라과는 베네수엘라를 거점으로 중남미 전역에 영향력을 확대한 국제 범죄 조직입니다. 2000년대 초반 베네수엘라의 한 교도소 내부에서 수감자들이 만든 조직으로 시작했으며, 이후 국경을 넘나드는 대규모 불법 약물 유통망으로 성장했습니다.

토코론 교도소는 사실상 이 조직의 사령부 역할을 했습니다. 2023년 9월 베네수엘라 당국이 대대적인 급습 작전을 펼쳐 교도소를 탈환했으나, 게레로는 그 과정에서 탈출해 행방을 감춰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