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벤처스 모펀드 출자사업, VC 29곳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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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벤처스 모펀드 출자사업, VC 29곳 몰렸다





하나금융그룹 산하 신기술 전문 금융사가 진행하는 민간 모펀드 투자 프로그램에 벤처캐피탈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습니다.

7개 운용사를 선발하는 이번 프로그램에 무려 29개 회사가 지원서를 제출하며 약 4배가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소규모 펀드 부문의 경쟁이 치열했으며, 5대 1에 가까운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프로그램 구조는 펀드 규모에 따라 두 가지로 나뉩니다.

• 일반 부문: 1000억원 미만 펀드 (24개사 지원, 5곳 선발)

• 대형 부문: 1000억원 이상 펀드 (5개사 지원, 2곳 선발)

모펀드의 투자 비율은 각 펀드 전체 금액의 10% 이내로 제한됩니다.

예를 들어 1000억원 규모 펀드라면 최대 100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선발 과정은 2단계로 진행됩니다.

1단계에서는 투자 실력, 수익률, 자체 출자 비중, 펀드 결성 가능성 등을 수치로 평가합니다.

2단계에서는 대면 심사를 통해 사후 관리 능력과 투자 전략의 적절성을 검증합니다.

하나금융그룹과의 협력 방안이나 공동 투자 제안 시 추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최종 결과는 이달 25일 발표되며, 선정된 운용사는 3개월 안에 펀드를 만들어야 합니다.

이번 투자 재원은 ‘하나 모두 성장 미래전략산업 벤처모펀드’ 2호에서 나옵니다.

해당 모펀드는 올해부터 4년간 총 4000억원 규모로 조성되며, 하나은행을 비롯한 그룹 계열사 6곳이 자금을 분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