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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특수 기능 무리한 시험, 결국 물속에 갇혀

미국 남부 지역의 한 호수에서 특이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한 운전자가 전기 픽업트럭에 탑재된 물길 주행 보조 기능을 직접 확인해보려다가 차량이 호수 한가운데서 멈춰버리는 상황을 맞이했습니다.


지역 경찰에 따르면, 해당 운전자는 공원 내 선착장 부근에서 의도적으로 차량을 몰고 물속으로 진입했다고 합니다. 차량에 장착된 물길 주행 모드의 성능을 시험하려는 목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차량은 얼마 지나지 않아 작동을 멈췄고, 실내로 물이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다행히 탑승자들은 신속하게 차량 밖으로 빠져나와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었습니다.


물길 주행 보조 모드란?
이 기능은 차량의 높이를 일시적으로 조절하고 배터리 내부 압력을 관리해서 얕은 물길이나 험한 길을 지나갈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입니다. 제조사는 작은 하천이나 개울 정도는 통과 가능하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사고 이후 구조팀이 현장에 출동해 물속에 잠긴 차량을 끌어올리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운전자를 출입 금지 구역 진입 및 수상 안전 규정 위반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했습니다.


⚠️ 중요한 주의사항
차량이 물리적으로 물속 진입이 가능하다 해도, 법적 문제와 안전상 위험이 따를 수 있습니다. 제조사 매뉴얼에는 물속 주행으로 인한 손상은 보증 대상이 아니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최대 통과 가능 수심을 약 80센티미터 정도로 안내하고 있으며, 바닥이 부드럽거나 진흙 상태일 경우 차량이 가라앉아 실제 물 높이가 더 높아질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특히 물살이 센 환경에서는 절대 운행하지 말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최근 일부 소유자들이 소셜미디어에 험로 주행 영상을 올리며 차량 성능을 시험하는 사례가 늘고 있지만, 안전과 법규 준수가 우선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