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달러 대비 원화 가치는 1410원 근처까지 내려갈 가능성 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 배경에는 이란의 핵심 해상 통로 재가동 기대감 이 작용했는데요. 이 조치가 현실화되면 세계原油 가격이 추가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가 강해지고 있습니다.
◇ 해상 통로 협상 진전
이란 측은 오만과 해당 해역 협상을 진행 중에 있으며, 양측은 통로의 구체적인 항해 구역 좌표를 두고 합의를 이뤘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런 소식에 국제原油 시장은 다소 혼란스러운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 原油 가격 동향
북해산 原油 선물가격은 한 배럴당 79.45달러로 마감해 직전 거래일보다 0.1% 소幅 올랐습니다. 반면 미국 서부 텍사스 산 原油 선물은 같은 기간 0.7% 내려가 한 배럴 75.22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미국 경제 지표 양측 혼조
7월 미국 서비스업 경기지수는 54.1을 기록하며 지난달 대비 개선됐지만, 시장 예상에는 조금 못 미쳤습니다. 세부 항목 가운데 신규 발주 물량은 견조했고, 에너지 값 상승으로 물가 지수도 높아지는 모습이었습니다. 다만 고용 관련 지표는 위축됐고, 7월 민간 부문 신규 일자리 수는 시장 예상치를 큰 폭 밑돌았습니다.
◇ 달러·엔·원화 흐름
달러는 해상 통로 재개방 기대와 약한 미국 경제 지표 영향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달러 지수는 100선 아래인 99.68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엔화에 대해서는 일본 당국의 대규모 시장 개입이 있었음에도, 엔화 강세 지속에 대한 회의적 시각이 반영되며 달러 대비 엔화 가치가 소幅 상승세를 기록했고, 한 달러에 약 157엔 선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원화는 달러 약세와 위험자산 선호 흐름에 힘입어 강세 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수입업체들의 결제용 달러 수요가 몰리면서 1420원 대에서 환율 하락이 제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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